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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ixir'에 해당하는 글(25)
2007/02/27   Tistory로 이사
2007/01/19   언제나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하자 (3)
2007/01/15   Page 23, fifth sentence (1)
2007/01/02   행복한 탭댄스, 해피피트 (Happy Feet 2006)
2006/11/22   롱테일 경제학 The Long Tail (2)
2006/11/22   죽음을 부르는 공책, 데스노트
2006/11/16   빈혈에 좋은 음식
2006/11/08   HoLiC(홀릭) 뮤지컬 동영상
2006/11/07   코넬식 노트 정리법 (37)
2006/11/07   첫눈


2007/02/27 11:36 2007/02/27 11:36
Tistory로 이사
한참동안 글을 안 썼습니다. 대학원이라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느라 그런 것도 있었고, 방학같지 않은 방학이라 그런지 좀 나태해지는 것 같은 느낌도 있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마음을 다잡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하는 '새 술을 새 부대에' 담으려 합니다. 새로운 환경이라고 해봤자 티스토리 입니다. ^^

앞으로는 http://elixir.tistory.com/ 로 찾아주세요. RSS feed 주소도 변경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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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19 11:24 2007/01/19 11:24
언제나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하자
너무 좋은 글이라 전문을 가져온다. 아침을 감동과 함께 시작하게 만든 글이다.

내 삶에 있어서 결정적인 순간은 남들이 보기에는 밋밋하기 짝이 없는 대기업
직장생활이었다. 학교를 졸업하고 92년 삼성 SDS연구소에 입사한 후 5년 동안
거쳤던, 짧았다면 짧았던 직장생활이 내 인생을 바꾸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당시
나는 대기업 풋내기 사원으로서 남보기엔 평범한 직장 생활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내게 그때의 시간은, 지금 못지않은 치열함으로 남아있다.

기업 초년병이었지만 하루에 8시간 이상을 보내는 직장에서 자기계발을 게을리할
수는 없다고 생각했다. 한 외국 기업이 직원들에게 요구했다는 "25%룰"을
벤치마킹했다. 직장에서 보내는 시간의 25%는 순수하게 자신의 계발을 위해서만
쓰라 는 룰이였다.

당시 이 룰에 따라 하루 8시간 중 2시간을 자기계발에 쏟았다. 남들 8시간에 하는
회사 업무를 6시간에 하려니 다소 무리도 따랐지만, 퇴근 시간 이후 잔업을 하는
한이 있더라도 2시간의 자기계발만큼은 게을리하지 않았다. 자기계발의 주제는
"내가 설계하고 개발할 만한 기술이 무엇일까"였 다. 3년 이상을 이 주제에
몰두해서 얻은 결론은 검색엔진이었다. 지금의 네이버가 잉태되는 순간이었다.
회사를 설득하고 기본 기술을 수집하고 3명의 신입사원들을 "유혹"해서 팀을
구성하고.. 분주했지만 절로 흥이 나서 일에 몰두했다. 97년부터 2년간 사내벤처
네이버 소사장으로 일한 후 99년 분사, 네이버컴 사장으로 독립했다.

결정적 장면은 반드시 극적일 필요는 없다고 본다. 흔히 남들보다 앞서가고 싶고
남들보다 빨리 성장하고 싶을 때, 자기의 환경부터 바꾸려고 한다. 마치 공부
열심히 하겠다면서 독서실부터 바꾸는 학생들처럼. 그러다보니 단숨에 현실을
뒤바꿀 만한 결정적인 사건을 찾아다니고, 지금 하던 일을 모두 접고 유학을
떠나기도 하고, 난생 처음 해보는 분야에서 용감하게 창업을 한다거나, 일하던
부서를 바꿔 달라거나 하는 사람들을 많이 본다. 그러나 진정한 결정적 장면은
결국 지금 자기가 할 수 있는 "최선"을 찾아내는 것이라는 생각이다..

환경 때문에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없는 경우가 얼마나 되겠는가. 뭔가를
성취하겠다는 열정만 있다면 어떤 환경에서도 해낼 수 있다는 게 내 지론이다.
일을 잘하는 사람은 하루종일 복사만 시켜도 남들보다 뭔가 다르게 업무를
개선시키고 창의력을 발휘한다.

질량이 커다란 물체의 주변 공간은 구부러져 있다고 한다. 열정이 가득한 사람은
환경을 변화시킨다. 환경이 자신에게 맞춰져서 내가 환경의 중심이 돼야 한다.
문제가 있는 것은 환경이 아니고 자기 자신이다. 오늘도 하루종일 일하면서 아무런
열정이나 성취욕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은 빨리 자신의 문제를 찾아서 자신을
변화시켜라고 권하고 싶다.


"잘 되면 내 탓, 안 되면 남 탓" 이라는 말이 있다. 이 말처럼 많은 사람들은 어떤 어려운 일이 닥치면 습관처럼 내 탓이 아닌 환경이나 다른 사람 탓을 한다.

하지만 언제나 근본적인 문제는 자기 자신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것을 알지 못한다. 그렇지만 우리 주변의 '달인'들은 그것을 잘 알고 있다. 이 글을 쓴 이해진씨도 물론 어떤 의미에서의 '달인'이다.

SBS TV의 '생활의 달인' 프로그램을 보면 우리 주변에 있는 '달인'들을 볼 수 있다. 그 분들은 자기가 주어진 환경에서 무엇을 할 수 있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 정확히 알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달인'이라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자신에게 열정을 가지고 끊임없이 생각하고 노력하는 자만이 성공할 수 있다.

물론 일반적인 회사 환경에서 25%의 시간을 자기 계발에 투자하는 것이 쉽지는 않다. 하지만 그렇게 하겠다는 꾸준한 의지와 열정이 지금의 네이버를 있게 만들었다. "결정적 장면은 반드시 극적일 필요는 없다."는 말이 딱이다. 열정, 생각, 끈기가 성공을 위한 길이다. 최근에 읽은 『밀리언 달러 티켓』의 저자도 같은 말을 한다.

언제나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생각하자. 그리고 꾸준히 실행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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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15 14:29 2007/01/15 14:29
Page 23, fifth sentence
재미있는 블로그 트랙백 놀이가 있어서 소개한다.

1. Grab the nearest book.
2. Open the book to page 23.
3. Find the fifth sentence.
4. Post the text of the sentence in your journal along with these instructions.

1. 가장 가까운 책을 집으세요.
2. 그 책의 23페이지를 여세요.
3. 다섯 번째 문장을 찾으세요.
4. 이 지시문과 함께 그 문장을 블로그에 적어 보세요.

지금 『슈나이어의 크립토그라피 (Practical Ctyptography)』를 읽고 있다. 그 책 23페이지를 펼치고, 다섯 번째 문장을 찾으니...

시스템의 모든 관계자, 아마도 수백만 명이 같은 알고리즘을 사용할 것이다.

암호 기법 설명하면서, Kerckhoffs의 법칙 얘기가 나오면서 하는 얘기다. 별 거 없다. ^^
다른 블로거 분들도 한 번 해보고 트랙백 걸어주세요. ^^


책 페이지 관련한 법칙 중에 '69페이지 법칙'이 있다. 서점에서 책을 살펴볼 때 69페이지를 펼치고 읽었을 때 그 내용이 재미있고 유익하다면, 그 책이 재밌을 것이라는 법칙이다. 몇 번 시도해 보았는데 나의 경우에는 그렇게 맞지 않았다. 그냥 재미로 알아두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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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02 11:25 2007/01/02 11:25
행복한 탭댄스, 해피피트 (Happy Feet 2006)

펭귄들이 춤추고 노래부르는 뮤지컬 애니메이션


원래 뮤지컬 영화를 좋아하는 데다가 귀엽고 깜찍한 펭귄들이 등장해서 너무 재밌고 즐겁게 봤다. 음악과 동물. 둘 다 내가 좋아하는 것이라서 보는 내내 행복한 영화였다. 니콜 키드먼, 브리트니 머피, 로빈 윌리암스 모두 가수 뺨 칠 정도로 노래를 잘 부른다. 곡 하나하나도 다 마음에 든다. 듣고 있으면 저절로 탭댄스를 추게 만드는 흥겨운 음악이다.


자연의 가장 큰 적은 사람이라는 따끔한 지적


해피피트의 음악과 영상은 아주 활기차고 즐겁다. 하지만 그 안에 숨겨 있는 얘기를 살펴보면 조금은 슬픈 이야기다. 우리가 무심코 버린 음료수 캔 묶음 포장지가 작은 동물들의 목을 조를 수도 있다. 우리가 배불리 먹기 위해서 많은 물고기를 잡는 것이 많은 동물들을 굶주리게 만들 수 있고 생태계를 파괴할 수 있다. 항상 잊어서는 안 되는 것들이다. 그리고 우리의 시선이 아닌 약자의 시선에 세상을 바라보는 것도 종종 필요하다.


남들과 '다르다'는 것은 '틀린 것'이나 '옳지 못한 것'이 아니다.

'러브송'을 부르지 못하는 음치 펭귄 멈블. 멈블이 알일 때 아빠 멤피스가 실수하는 바람에 노래를 부르지 못하게 된 멈블. 하지만 대신 펭귄답지 않게(?) 탭댄스를 출 수 있게 되었다. 그런 멈블은 남들과 '다르다'는 이유로 소외받는다. 이 영화에서 가장 중요하게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바로 이것이다. 우리는 어려서부터 남들과 다른 것은 해서는 안 된다고 배운다. 동양권만 그런 줄 알았는데, 미국과 같은 서양권도 마찬가지인가 보다. 하지만 획일화된 사회 안에서는 진실을 보지 못 할 수도 있다는 것을 이 영화는 잘 보여 준다.


Epliogue

이 영화를 용산 CGV에 있는 IMAX 상영관에서 봤다. 영화 시작하기 전에 직원이 나와서 설명을 해주던데, 보통 극장 화면보다 9배 선명하고 음향도 더 좋다고 한다. 정말로 화질이 아주 선명하고 음향 효과도 보통의 그것보다 훨씬 뛰어났다. 역시 좋은 게 좋다고 비싼 값을 했다. 일인당 1만원이나 한다. 그래도 기회가 된다면 종종 이용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마음에 들었다. 가까이 계신 분들은 한 번 쯤 가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2006-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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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22 20:07 2006/11/22 20:07
롱테일 경제학 The Long Tail
책 광고 하나 하게 되네요. 크리스 앤더슨이 Wired에서 얘기한 롱테일 법칙에 대해서는 이미 많은 분이 알고 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널리 알려져 있던 80:20의 파레토의 법칙이 e-Buisiness, 온라인 상점에서는 깨지고 있다. 즉, 기존에 무시되던 긴 꼬리, 롱테일에서 상당한 부분의 매출이 나고 있다. Amazon의 매출 40%는 일반 서점에서는 진열 혹은 서가에 조차 꽂혀있지 않은 책들에서 발생한다.

그 글을 바탕으로 크리스 앤더슨이 『The Long Tail』이라는 제목으로 책을 썼는데, 그 책이 『롱테일 경제학』이라는 제목으로 번역되어 출판 되었습니다. 랜덤하우스에서 출판을 했는데, 지금 구입을 하면 이벤트로 같은 출판사에서 나온 『검색으로 세상을 바꾼 구글스토리』라는 책을 덤으로 줍니다. 거기에 『한국 기업의 롱테일 전략』이라고 70페이지 정도되는 소책자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평소에 『검색으로 세상을 바꾼 구글스토리』도 읽고 싶었던 터라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서 구입했습니다. 다른 블로거분들도 관심있으면 한 번 살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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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22 20:06 2006/11/22 20:06
죽음을 부르는 공책, 데스노트

게을러서 안 쓰다가 잊어버리고 있었다가 한 달이 다 되어서야 리뷰를 쓴다. 일본은 물론 우리나라에서도 아주 인기 많은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한 영화이다. 만화에 조금이라도 관심있는 사람은 이미 들어봤을 것이다.

일단 결론부터 말하자면 '아쉽습니다' 입니다. 원작이 너무 뛰어나서 좋은 영화를 만들어야 한다는 부담 때문일까. 원작이 워낙 뛰어나기 때문에 그 원작을 영화화 해서 영상으로 볼 수 있다는 자체로는 아주 기분 좋은 경험이었지만, 긴 내용을 2시간에 넣다 보니 많이 축약도 되고 그러다 보니 만화를 안 본 사람은 이해하기 힘든 부분도 있다. 실제로 같이 본 친구도 만화를 안 봤는데 내용이 잘 이해가 안된다고 한다.

그리고 개인적인는 라이토가 살짝 미스캐스팅이라고 생각한다. '배틀로얄'로 유명한 후지와라 타츠야. 개인적으로는 좋아하는 일본 배우지만 라이토의 날카로운 이미지에는 조금 안 맞는 듯하다. L의 마츠야마 켄이치는 아주 굿. 컴퓨터 그래픽의 류크도 귀여웠다. ^^ (사신보고 귀엽다니...)

그래도 만화를 좋아했던 사람이라면 꼭 봐야할 영화. 그런데 위에서는 긴 내용이라고 말했지만, 실제로 만화책의 3권까지의 내용까지 밖에 소화하지 않는다. 내년 1월에 2편이 나온다고는 하는데 이야기를 어디까지 진행할 수 있을 지 의문이다.
2006-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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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16 16:38 2006/11/16 16:38
빈혈에 좋은 음식
  • 녹황색 야채
  • 해초류
  • 선지
  • 동물간
  • 쇠고기
  • 시금치
  • 녹차
  • 깻잎
  • 키위
  • 파인애플
  • 딸기
  • 우유
  • 계란 노른자
  • 멸치
  • 대합
  • 바지락
  • 미역
  • 다시마
  • 파래
  • 강낭콩
  • 호박
  • 버섯
아프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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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08 13:49 2006/11/08 13:49
HoLiC(홀릭) 뮤지컬 동영상


내가 예전에 몸담고 있던 회사에서 만들던 게임11월9일부터 클로즈 베타를 시작한다. 클로즈 베타 전에 공개된 동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요즘 티져 무비를 많이 공개하는데 그와 비슷한 종류이다. 뮤지컬 형태로 제작되었고 게임 속 캐릭터들이 나와서 노래부르고 춤을 춘다. 반복적인 멜로디가 중독적이고 가사 내용도 가만히 들어보면 재미있다. 러닝 타임도 짧으니 잠시 쉬어가는 겸 한 번 보세요. ^^

재미있는 유저들의 반응
  • 동영상의 귀여운 캐릭터들이 부르는 신나는 노래 가사가 하루 종일 귓가를 맴돈다.
  • 홀릭의 특색 있는 시도가 참신해 보인다.
  • 하루 빨리 홀릭이라는 게임을 접해보고 싶다.


그림 출처: 엠게임
동영상 출처: 디스이즈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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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07 08:12 2006/11/07 08:12
코넬식 노트 정리법
삼색볼펜 초학습법에 이어 요즘들어 공부 방법에 많은 관심이 생겼다. 기왕에 하는거 효율적으로 하자는 생각으로 시작했는데, 예상보다 효과가 좋은 것 같다. 코넬식 노트 정리법도 시작해 보았다. 노트를 아래와 같이 세 부분으로 나누어서 활용하는 방법이다.


Notes: 보통 강의 노트처럼 강의 시간에 강의 내용을 적는 곳. 최대한 강의 시간에 다룬 내용을 빠짐없이 적도록 한다. 강의 노트를 중,고등학교때 필기하듯 빽빽이 적는 사람들이 많은데, 여기에서는 최대학 여백을 많이 주어 나중에 첨삭 메모를 가능하도록 한다.

Cues: 강의가 끝나고 복습을 하면서 떠오르는 아이디어나 질문 등을 오른쪽의 Notes의 줄에 맞추어 적는 공간. 나중에 시험공부할 때 이 부분을 보면 전체적인 흐름과 연관 내용을 알 수 있다.

Summary: 강의가 끝나고 복습을 하면서 이 페이지의 강의 노트의 요점을 요약하여 한 두 문장 정도로 적는 공간.

샘플


※주의사항: 코넬식 노트 정리법은 복습을 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무용지물입니다.

출처: Lifehac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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