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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동안 글을 못안 썼습니다. 대학원이라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느라 그런 것도 있었고, 방학같지 않은 방학이라 그런지 좀 나태해지는 것 같은 느낌도 있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마음을 다잡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하는 '새 술을 새 부대에' 담으려 합니다. 새로운 환경이라고 해봤자 티스토리 입니다. ^^
앞으로는 http://elixir.tistory.com/ 로 찾아주세요. RSS feed 주소도 변경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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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27 11:36
2007/02/27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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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좋은 글이라 전문을 가져온다. 아침을 감동과 함께 시작하게 만든 글이다.
내 삶에 있어서 결정적인 순간은 남들이 보기에는 밋밋하기 짝이 없는 대기업 직장생활이었다. 학교를 졸업하고 92년 삼성 SDS연구소에 입사한 후 5년 동안 거쳤던, 짧았다면 짧았던 직장생활이 내 인생을 바꾸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당시 나는 대기업 풋내기 사원으로서 남보기엔 평범한 직장 생활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내게 그때의 시간은, 지금 못지않은 치열함으로 남아있다.
기업 초년병이었지만 하루에 8시간 이상을 보내는 직장에서 자기계발을 게을리할 수는 없다고 생각했다. 한 외국 기업이 직원들에게 요구했다는 "25%룰"을 벤치마킹했다. 직장에서 보내는 시간의 25%는 순수하게 자신의 계발을 위해서만 쓰라 는 룰이였다.
당시 이 룰에 따라 하루 8시간 중 2시간을 자기계발에 쏟았다. 남들 8시간에 하는 회사 업무를 6시간에 하려니 다소 무리도 따랐지만, 퇴근 시간 이후 잔업을 하는 한이 있더라도 2시간의 자기계발만큼은 게을리하지 않았다. 자기계발의 주제는 "내가 설계하고 개발할 만한 기술이 무엇일까"였 다. 3년 이상을 이 주제에 몰두해서 얻은 결론은 검색엔진이었다. 지금의 네이버가 잉태되는 순간이었다. 회사를 설득하고 기본 기술을 수집하고 3명의 신입사원들을 "유혹"해서 팀을 구성하고.. 분주했지만 절로 흥이 나서 일에 몰두했다. 97년부터 2년간 사내벤처 네이버 소사장으로 일한 후 99년 분사, 네이버컴 사장으로 독립했다.
결정적 장면은 반드시 극적일 필요는 없다고 본다. 흔히 남들보다 앞서가고 싶고 남들보다 빨리 성장하고 싶을 때, 자기의 환경부터 바꾸려고 한다. 마치 공부 열심히 하겠다면서 독서실부터 바꾸는 학생들처럼. 그러다보니 단숨에 현실을 뒤바꿀 만한 결정적인 사건을 찾아다니고, 지금 하던 일을 모두 접고 유학을 떠나기도 하고, 난생 처음 해보는 분야에서 용감하게 창업을 한다거나, 일하던 부서를 바꿔 달라거나 하는 사람들을 많이 본다. 그러나 진정한 결정적 장면은 결국 지금 자기가 할 수 있는 "최선"을 찾아내는 것이라는 생각이다..
환경 때문에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없는 경우가 얼마나 되겠는가. 뭔가를 성취하겠다는 열정만 있다면 어떤 환경에서도 해낼 수 있다는 게 내 지론이다. 일을 잘하는 사람은 하루종일 복사만 시켜도 남들보다 뭔가 다르게 업무를 개선시키고 창의력을 발휘한다.
질량이 커다란 물체의 주변 공간은 구부러져 있다고 한다. 열정이 가득한 사람은 환경을 변화시킨다. 환경이 자신에게 맞춰져서 내가 환경의 중심이 돼야 한다. 문제가 있는 것은 환경이 아니고 자기 자신이다. 오늘도 하루종일 일하면서 아무런 열정이나 성취욕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은 빨리 자신의 문제를 찾아서 자신을 변화시켜라고 권하고 싶다.
"잘 되면 내 탓, 안 되면 남 탓" 이라는 말이 있다. 이 말처럼 많은 사람들은 어떤 어려운 일이 닥치면 습관처럼 내 탓이 아닌 환경이나 다른 사람 탓을 한다.
하지만 언제나 근본적인 문제는 자기 자신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것을 알지 못한다. 그렇지만 우리 주변의 '달인'들은 그것을 잘 알고 있다. 이 글을 쓴 이해진씨도 물론 어떤 의미에서의 '달인'이다.
SBS TV의 '생활의 달인' 프로그램을 보면 우리 주변에 있는 '달인'들을 볼 수 있다. 그 분들은 자기가 주어진 환경에서 무엇을 할 수 있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 정확히 알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달인'이라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자신에게 열정을 가지고 끊임없이 생각하고 노력하는 자만이 성공할 수 있다.
물론 일반적인 회사 환경에서 25%의 시간을 자기 계발에 투자하는 것이 쉽지는 않다. 하지만 그렇게 하겠다는 꾸준한 의지와 열정이 지금의 네이버를 있게 만들었다. "결정적 장면은 반드시 극적일 필요는 없다."는 말이 딱이다. 열정, 생각, 끈기가 성공을 위한 길이다. 최근에 읽은 『밀리언 달러 티켓』의 저자도 같은 말을 한다.
언제나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생각하자. 그리고 꾸준히 실행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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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19 11:24
2007/01/19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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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블로그 트랙백 놀이가 있어서 소개한다.
1. Grab the nearest book. 2. Open the book to page 23. 3. Find the fifth sentence. 4. Post the text of the sentence in your journal along with these instructions. 1. 가장 가까운 책을 집으세요. 2. 그 책의 23페이지를 여세요. 3. 다섯 번째 문장을 찾으세요. 4. 이 지시문과 함께 그 문장을 블로그에 적어 보세요.
지금 『슈나이어의 크립토그라피 (Practical Ctyptography)』를 읽고 있다. 그 책 23페이지를 펼치고, 다섯 번째 문장을 찾으니...
시스템의 모든 관계자, 아마도 수백만 명이 같은 알고리즘을 사용할 것이다. 암호 기법 설명하면서, Kerckhoffs의 법칙 얘기가 나오면서 하는 얘기다. 별 거 없다. ^^ 다른 블로거 분들도 한 번 해보고 트랙백 걸어주세요. ^^
책 페이지 관련한 법칙 중에 '69페이지 법칙'이 있다. 서점에서 책을 살펴볼 때 69페이지를 펼치고 읽었을 때 그 내용이 재미있고 유익하다면, 그 책이 재밌을 것이라는 법칙이다. 몇 번 시도해 보았는데 나의 경우에는 그렇게 맞지 않았다. 그냥 재미로 알아두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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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15 14:29
2007/01/15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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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Phone와 Apple TV in 맥월드20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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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2시(한국시간)에 맥월드 2007이 열렸다. "지난 30년은 시작에 불과하다"는 말로 관심을 불러일으킨 맥월드 2007. CES와 같이 열려서 (유일하게 CES에 참가하지 않은 Apple) 더욱 관심을 끌었다. 역시 스티브 잡스는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았다.
드디어 iPhone 등장
그동안 말도 많고 탈도 많던 iPhone이 등장했다. iPod, Phone, Internet을 결합한 제품이다. 전부 터치스크린 - 스타일러스를 사용하지 않는, 손으로 사용하는 터치스크린으로 동작하고 OS X가 설치 되어 있다. 물론 iPod 기능이 있고, iTunes와 연동 된다. 통화는 5시간 할 수 있고, 음악은 16시간 들을 수 있다.
접근 센서가 있어서 전화를 하려 귀에 갖다 대면 자동으로 터치스크린 Lock이 되고 디스플레이 조명이 꺼진다. 또 방향 감지 센서는 어떤 방향으로 돌려도 자동으로 디스플레이를 바로 볼 수 있게 해준다.
Safari 브라우져가 있어서 인터넷을 할 수 있고, 터치스크린으로 화면 확대/축소를 할 수 있다. 구글맵을 사용하는 것을 시연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GSM+EDGE 방식이라 우리나라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는 점이다.
그리고 Apple TV
작년에 등장한 iTV가 AppleTV라는 이름으로 공개되었다. 비디오를 보고, 음악을 듣고, 사진을 볼 수 있다. 와이드 스크린에 최적화 되어 있고, 무선랜이 장착되어 있다. 하드디스크 용량은 40GB다. iTunes과 연결된다.
Apple Inc. 사명을 Apple Computer Inc.에서 Computer를 지우고 Apple Inc.로 바꿨다. Apple은 더 이상 컴퓨터 회사가 아니다. 미디어 회사다. 스티브 잡스도 예전부터 이미 미디어 전문가였다.
끝으로역시 Apple이다. 역시 스티브 잡스다. 항상 새로운 것을 추구하고, 디자인과 사용자 편의를 중시한다. Apple에서 유일하게 혁신하지 않는 부분이다.
정말 아쉬운 것은 iPhone을 써 볼 기회가 평생 없을 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 CDMA용 iPhone이 출시되지 않으면 우리나라에서 쓰기는 힘들겠지만, 아쉬운대로 Skype를 통해서 VoIP폰으로 사용할 수는 있겠다.
iPhone은 단순한 휴대전화가 아니다. 앞에서도 얘기했듯이 휴대전화에 음악, 비디오, 인터넷 등 다양한 기능이 추가된, 새로운 개념의 매쉬업 디바이스라고 말할 수 있다. 배터리, 확장 슬롯 부재 등 여러 문제가 있겠지만, 애플의 제품이 언제나 그렇듯 iPhone의 잠재력은 크다. 삼성전자, LG전자는 긴장해야 할 것이다.
사진 출처: Engadg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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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10 10:41
2007/01/10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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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Prismaticallization 2007/01/10 11:00 x
제목 : 스티브 잡스 @ MWSF 2007
예상대로 아침에 일어났더니 올블로그는 죄다 이 이야기군요... (너무 예상대로라 재미없...;;)
수많은 루머에 비해서 실제로 나온 제품은 달랑 2개라서 조금 아쉽기도 합니다...=ㅁ=
사명을 Apple Computer Inc.에서 Apple Inc.로 바꾼 사실입니다. 뭐랄까... 저에게 있어서 이건 iPhone보다도 더 놀라운 사실이네요...
iPod과 iTune Store의 성공으로 컴퓨터회사보다는 미디어회사로서의 이미지가 강해졌......more |
Tracked from FineApple's BizLOG 2007/01/10 16:02 x
제목 : 애플 iPhone을 국내에서 쓰는 요령!
지난밤, 맥월드 2007 키노트에서 발표된 애플 iPhone - 전 세계 IT 업계는 물론 이동 통신 업계를 놀라게 했다. 특히 북미와 유럽 등 GSM 방식의 이동 통신 시장에서는 iPhone 쇼크가 꽤 클 것 같다. 적어도 400달러 이상의 하이엔드 제품, SMS 위주의 블랙베리, 그리고 인터넷폰 등 고가 다기능 단말기 시장은 iPhone이 꽤 위력을 발휘할 것 같다.하지만, 국내에서는 어떨까?"iPhone은 한국에서 사용불가능입니다. 설레지마세요.....m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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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ycall 안의 Google, 그리고 모바일 매쉬업 - 유비쿼터스의 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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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ETRI에서 '모바일 매쉬업' 응용 기술을 소개했었다. 이미 웹 상에서는 Google Maps나 Yahoo! 날씨, 교통 등을 연계한 매쉬업 서비스들이 많이 있다. 그런 서비스를 휴대전화에서도 사용 가능하게 만든 것이다.
오늘 기사를 살펴보니 삼성전자와 구글이 손을 잡고 Anycall에서 Google 검색 할 수 있도록 만든다고 한다. 우리나라 모바일 인터넷은 NATE 처럼 공급자가 제공한 영역에서만 검색을 하고 서비스를 얻어볼 수 있는 닫혀진 망이다. 앞으로 구글 검색이 가능하면 점차 구글의 많은 모바일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이다. 그러면 우리나라의 모바일 인터넷 환경도 닫혀진 망이 아닌 열린 망이 된다. 진정한 유비쿼터스 세상의 시작이다.
우리나라는 모든 사람이 휴대전화를 갖고 있는, 이미 충분히 넓은 모바일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다. 거기에 지금 부는 UCC 열풍과 같은 것이 일어난다면 많은 매쉬업 서비스가 등장할 것이다. 지도 정보와 교통 정보를 합치면 바로 실시간 내비게이션이 되고, 데이트할 때 여자친구가 먹고 싶은 음식을 바로 찾아 갈 수 있다. 유비쿼터스의 세상이 다가 온다. 앞으로 모바일 인터넷을 통해서 좀 더 편한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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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09 10:05
2007/01/09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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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CN's note 2007/01/09 22:53 x
제목 : 모바일 메쉬업? 한국에선 불가능
IT 강국이라고 말하는 사람은 많지만 우리나라는 IT 강국이 아니다. 한국은 ADSL, 케이블 모뎀 망이 타 국가에 비해 빠른 테스트 베드에 불과하다. 그것도 편식이 매우 심한. 이제 본격적으로 IT ......m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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